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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작가, 책 안내, 나오는 사람, 세부내용

by 인디언보조개 2023. 6. 19.

Crime and Punishment by Fyodor Dostoevsky

죄와 벌 작가, 책 안내

죄와 벌은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옙스키가 1866년에 출판한 소설로 주제는 도덕성, 죄책감 등 주인공의 심리적 혼란입니다. 작가는 심리적, 철학적 주제로 인간 본성과 도덕성에 대한 글을 주로 썼습니다. 작가가 18살 때 의사인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가정 경제가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의 부재, 상실, 경제적 빈곤은 그의 초기 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작가 27살 때 정치적 활동으로 체포되어 총살형 선고를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의 충격적인 경험은 후가 작가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미쳐, 범죄, 처벌, 죄책감 등의 주제의 글들을 쓰게 됩니다. 작가 감옥에 수감되고, 유배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때 영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사실주의, 상징주의, 철학적 성찰 등이 독특하게 조화되어 인간 정신의 어두운 곳을 파헤치고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로 독자들을 자극합니다. 죄와 벌은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끔찍한 살인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 로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로쟈는 자신을 특출 난 사람이라 생각하고 사회적인 법과 도덕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 이론을 성립하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후에 죄의식에 시달립니다. 로쟈는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싸웁니다. 로쟈는 범죄를 저지른 후 그 결과에 대해 내면적 갈등과 변화를 겪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점점 더 고립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스로 비범하다고 생각한 자신도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고, 로쟈는 마지막까지 자수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합니다. 여러 갈등 상황 속에서 로쟈는 결국 자신의 범죄를 받아들이고, 책임을 지기 위해 속죄의 길을 택하게 됩니다. 죄와 벌은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삶과 사회적인 상황을 통해 현대사회의 삶과 도덕적 책임에 대해 질문합니다. 작가의 뛰어난 문학적 기술과 섬세한 인물 묘사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습니다.

죄와 벌 나오는 사람

죄와 벌의 나오는 사람은 주인공 로쟈, 뉴냐, 포르필, 라주미힌, 루쥔, 풀첼리아입니다. 주인공 로쟈는 전당포 주인을 살해한 후 도덕적 양심과 개인적인 생각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인물입니다. 가난한 휴학생으로 출중한 외모에 박식한 인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회적인 법으로부터 면제를 받는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악명 높은 전당포 노파와 노파의 여동생을 도끼로 살해하며 사회정의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로쟈는 살인 후 범죄를 정당화하려고 노력하지만 내적으로는 죄의식에 시달리며 심리적인 고통을 받습니다.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자신과 타인, 도덕적인 가치와 범죄, 인간 존엄성과 비존엄성 등 대립에 대해 생각합니다. 듀나는 로쟈의 여동생으로 의지가 강하고 강단이 있는 성격입니다. 우쥔가 결혼을 약속하지만 그의 억압적이고 구속적인 행동으로 결국 이별을 결심합니다. 듀나는 로쟈의 영감의 원천입니다. 포르필은 로쟈가 살인에 연루되었다고 의심하는 예리한 경찰입니다. 로쟈의 자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심리적인 게임을 벌입니다. 로쟈가 범인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집요하게 그를 궁지로 몰아넣습니다. 포르필은 소설의 긴장감을 극대화해 주는 인물입니다. 소냐는 가난한 가정을 위해 매춘을 강요당하는 여성입니다. 이타적이고 종교적인 인물로 묘사되며 로쟈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줍니다. 소냐는 구원의 상징적인 인물로 로쟈가 내적인 변화를 가지는 것에 촉매제 역할을 하는 인물입니다. 스브드리가일로프는 부유하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한 남자로, 가정교사인 듀나에게 빠지면서 경제적으로 듀나 가족을 지원하면서 환심을 사려합니다. 로쟈와 상극을 이루는 인물입니다. 라주미힌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로쟈의 친구입니다. 로쟈가 힘들어할 때마다 로쟈를 도와주고 지지합니다. 평범한 인물로 도덕성을 구현하는 진정한 인간관계의 상징으로 묘사됩니다. 루쥔은 듀나와 결혼을 계획한 부유하고 오만한 남자로 겉으로는 대인배 같아 보이나 소설이 진행될수록 점점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는 속물입니다. 그는 억압적이고 통제적으로 듀나를 구속하지만 오빠 로쟈에게 본심을 들키고 결혼이 파투 나게 됩니다. 풀첼리아는 로쟈의 어머니로 아들을 깊이 사랑하고 걱정하며, 자상한 성격입니다. 부모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대표하는 인물로 로쟈의 상황에 안타까워합니다

죄와 벌 세부내용

죄와 벌은 로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오만한 로쟈는 본인은 법에 구속을 받지 않는 비범한 사람이라며 스스로 만든 이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살인이라는 큰 범죄를 저지릅니다. 그는 악랄하고 부패한 전당포 부인을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그녀의 여동생을 우발적으로 살해하게 됩니다. 죄의식과 고통에 시달리면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붕괴되어 이상적인 행동 합니다. 그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안을 느끼고 범죄를 추적당하는 느낌으로 불안해합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으로 가족과 친구들은 그를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로쟈의 여동생 듀나는 위선자 우쥔가 함께 마을로 옵니다. 로쟈는 듀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으며 루쥔으로부터 여동생을 보고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로쟈는 경찰과 마주치며 심리적 압박에 시달립니다. 포르필의 뛰어난 지각력과 통찰력으로 로쟈를 범인으로 의심합니다. 다행히 소냐를 만나 정서적인 안정과 지지를 받게 되고 조금씩 내면의 변화도 겪습니다. 그러나 로쟈의 편집증적인 정신 상태와 죄책감은 점점 더 악화되고, 변덕스러운 행동을 하며 내면의 혼란을 드러내게 됩니다. 로쟈는 소냐의 아버지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죄책감에 빠져 죄를 자백합니다. 로쟈의 내적 갈등은 한계에 도달하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소냐에게 범죄를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냐는 로쟈가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기를 권유합니다. 로쟈의 어머니와 동생 뉴나는 재산을 상속받고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로쟈는 자수를 결심하고 경찰서를 찾아가지만 경찰과 대중은 로쟈가 올바른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로쟈의 광기에서 나온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쟈는 수용소로 보내지고 자아 성찰 및 반성을 시작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로쟈와 소냐는 다시 만납니다. 그녀는 그를 여전히 사랑하고 지지를 아끼지 않습니다. 로쟈는 점점 변화를 경험하고 자신의 이론이 잘못됐음을 인식합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사회에서 규범을 배우고 진정한 회개와 구속을 바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