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어통역사협회2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전면 개편’ 논란 한국농아인협회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전면 개편’ 논란‘방송·사법·의료 등 전문 분야 통역 자격체계 신설’ 주요 내용 ‘의견수렴 없는 일방적 전환·재시험 응시 강제’ 등 문제 지적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최근 한국농아인협회가 발표한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1급, 2급 전면 개편에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반발하고 나서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8일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1급, 2급 전면 개편을 선언했다. 주요 내용은 수어통역사 자격을 1급과 2급으로 구분하는 이원화 체계를 도입해 방송·사법·의료·교육 등 전문 분야 통역을 위한 상위 자격체계를 신설하는 것이다.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전면 개편의 이유는 그동안 농인 당사자들은 의료, 법률, 방송 등 공공영역에서의 수어통역 품질 저하로 인해 심각한 정보.. 2025. 5. 14. (사)한국농아인협회 "국가공인민간수화통역사" 자격증 폐지 선언에 대한 (사)한국수어통역사협회의 입장 [성 명 서]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폐지 선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만약 폐지를 추진한다면 새로운 수어통역사 자격제도는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운영해야 한다. 지난 금요일(9일) 한국농아인협회는 국가공인 수어통역사들의 의견수렴 등 어떠한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존의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폐지 및 민간자격으로 전환을 발표하였다. 2025년 현재, 한국농아인협회가 운영해온 국가공인 수어통역사 자격제도가 일방적으로 폐지되고, 민간 자격으로의 이원화(1급·2급) 및 재시험 응시 강제로 전환되는 것은 다음의 이유로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 및 행정적 책임을 강력히 묻고자 한다. 1. 신뢰보호 원칙의 중대한 침해 헌법 제37조 제2항에 따라, 국민은 국가공인을 받은 자격에 정당하게 신뢰를 형성할 .. 2025. 5. 14. 이전 1 다음